우유 고를 때 유통기한을 보는 것처럼, 피부과도 고르는 기준이 있습니다!

  내가 다니는 피부과가 진짜 피부과인지 가짜 피부과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패스'해 주세요! 

서울우유는 제조일자를 표시한다는 거 아시나요?

사람들이 우유를 고르는 기준이 '신선함'이라는 걸 간파한 서울우유의 특단의 조치였습니다.

이런 결단으로 서울우유는 2위와의 격차를 더 벌여버렸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피부과를 고르는 기준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당연히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피부의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다니는 병원이 당연히 '피부과 전문의' 병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피부과'라고 간판이 붙어 있는 병원 중에 '피부과 전문의'는 단 5% 정도에만 있습니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는 전체 피부과 중에 8%에만 '피부과 전문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www.akd.or.kr)에 가시면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가야할까요?

 

왜냐하면 저희 병원에 지금도 약 열 명 정도의 환자가 비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피해를 입고 저희 병원에서 치료 중이기 때문입니다!

 

피해 사례를 들어 드리면,

- 겨드랑이 제모를 받으러 갔다가 심하게 화상을 입고 흉터가 남아서 치료하고 있는 분,

- 협찬 받는 성형외과에서 레이저를 받은 후 얼굴에 흉터가 생겨서 치료하고 있는 가수분,

- 여드름 연고를 처방받으러 갔는데 사마귀 연고를 처방 받아서 얼굴에 흉이 생긴 분

-  얼굴이 붉고 예민한 분인데 프락셀 레이저 치료를 받아서 더 붉고 예민하게 되어버린 분,

-  점을 뽑는다고 점이 있던 자리를 푹푹 파 버려서 깊은 흉터를 가지고 오는 분,

- 심지어는 비뇨기과 전문의 아들이 피부과를 하면서 어머니의 얼굴에 있는 암을 레이저로 치료하다가 점이 안 빠진다고 저희 병원에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들이 피부과 병원을 운영하는 게 합법일까요?

합법입니다.

간판에 '진료과목'이라는 '작은 글씨'만 넣으면요.

 

 

 

그렇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전문의는 어떻게 다른걸까요?

수능볼 때 국영수가 중요하듯이,

의대에서는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가 중요합니다.

수능볼 때 음악이 별로 중요하지 않듯이,

의사고시볼 때 '피부과'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의대를 6년 다니면서 피부과는 10시간도 채 공부하지 않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4년 동안 피부만 공부해서 전문의가 됩니다.

그리고 저는 1년 반을 경찰병원에서 피부과 과장으로 근무를 했고,

7년을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교수로 근무를 했으며,

중간의 1년 반은 미국에서 '피부외과'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개업을 해서 벌써 6년째 '피부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발, 제발 여러분의 피부가 소중하다면

꼭 '피부과 전문의'에게 여러분의 피부를 맡기세요~^^

​​

 

 

 

여러분들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꼭 '피부과 전문의'병원을 확인하세요~~^^

 

Share on Facebook
Please reload

관련 게시물
Please re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