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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르메스 (요술 때장갑), 헤라 지일 비누


오늘은 30대 남자 환자분이 '피부 예민 종합 선물 세트'를 사용하고 오셨습니다.

평소에 얼굴이 오일리하고, 예민하고, 색소침착이 흔하신 분으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잘 달아오르고,

화장품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였다고 합니다.

모처럼 소개 받은 떼르메스 때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고,

헤라 지일 비누로 세안을 했더니 완전히 얼굴이 붉어져서 오셨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절대로! 절대로! 얼굴을 때수건으로 밀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 때는 바로 '각질세포'라고 하는

피부 보호막의 필수 조직입니다.

피부는 원래 약산성입니다.

pH가 4.5~6.5 정도가 정상입니다.

젊었을 때 낮았던 산도가 중년이 되면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서

노년이 되면 중성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산도가 중성에 가깝게 올라가 있습니다.

피부의 약산성은 피부의 보호막 유지에 필수!!! 입니다.

절대로 피부에 알칼리 비누를 사용하지 마세요!

헤라 지일 비누는 회사에는 좀 미안하지만,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피부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얼굴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피부를 망가 뜨릴 수 있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때밀거나 스크럽을 중단하고,

세안제나 피부에 바르는 제품을 약산성으로만 바꿔줘도

보름만 지나면 피부가 달라집니다.

우선은 피부 보호막이 너무 망가져 있어서 약을 좀 사용했습니다.

제발, 얼굴만이라도 때미는 거 하지마시고,

피부에는 절대로 알칼리 세정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http://blog.naver.com/aji150/112722504

이 블로그를 보면 비누의 ph가 10(알칼리)이라서 약간 아쉽다고,

비누 사용 후에 토너로 산도를 맞춰 주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세안제를 약산성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더 좋아질 겁니다!

http://blog.naver.com/cocomj27/220043808566

이 블로그를 보면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나오지요.

거품이 맞는 기준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알칼리 세정제들이 거품이 많이 나옵니다.

피부과에서 많이 권해주는 세타필, 피지오겔 세정제들은 약산성이기때문에

거품도 잘 나오지 않고 세정력도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세정제는 반드시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younglee_/90195840727

저는 특정 상품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올바른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램일 뿐입니다.

블로그도 다 광고인 건 아시죠?

저도 이런 광고보고 물건 구입 많이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건 올바르지 않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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