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초밥인데, 어디는 20만 원, 어디는 2만 원 하는 이유는 뭘까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도 '레이저 토닝'이라는 치료가 있고, 다른 병원에도 '레이저 토닝'이라는 치료가 있습니다. 같은 치료일까요? 이름이 같다고 같은 치료는 분명 아닐 겁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한 공장에 기계가 고장이 났는데 어떤 기술자들이 매달려도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정말 뛰어난 기술자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30분 정도를 기계를 꼼꼼히 둘러보더니 망치로 기계를 한번 꽝 내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기계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며칠 후 그 공장에는 청구서도 도착했습니다. 그 청구서에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란 사장은 그 기술자에게 '망치로 한번 내려친 비용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답은... "어디가 고장났는지를 알아낸, 10년의 노하우 비용이 99%, 망치로 두드린 비용은 1